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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활용 통계 활성화를 위해 '통신모바일인구이동량통계' 실험적 통계 1호로 서비스
 
김관우 기자 기사입력  2021/09/16 [11:30]


[경인굿뉴스=김관우 기자] 통계청은 빅데이터 등 새로운 통계의 활성화를 위해 「통신 모바일 인구이동량 통계」를 실험적 통계 1호로 확인했다.

통계이용자의 수요 변화와 통계에 활용되는 데이터의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혁신 방안으로 실험통계제도를 도입한 결과이다. 

「통신 모바일 인구이동량 통계」는 SK텔레콤 모바일 데이터를 이용, 국내 인구이동 패턴의 변화 등을 조기에 파악하여 코로나19 발생 전후 인구이동 분석 등 경제사회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정보로 활용되며,

금년 10월부터 매주 통계데이터센터 홈페이지에 성연령별, 입지유형별, 시군구별 인구이동량 정보를 실험적 통계로 공개된다.

‘실험통계제도’는 빅데이터 등 기존통계와 다른 데이터나 방법론을 적용하여 작성하나, 품질 제고를 위해 관찰이 필요한 통계의 작성과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빅데이터의 불명확성, 새로운 방법론에 대한 검증 부족으로 인해 기존의 통계승인 요건을 갖추지 못하더라도, 일정 기간 ‘실험적 통계’로 확인을 받아 공표와 활용이 가능하다. 

다만, 이용자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공표시 국가통계가 아님을 명시하고, 통계 이용상 유의점을 충분하게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통계청은 향후 통계수요에 대응한 국가통계 관리 효율화를 위해 국가통계를 통계의 성격에 맞게 세분화하여 차등관리하는 방향으로 통계법령 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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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9/16 [11:30]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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