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굿뉴스=김관우 기자] 2월 21일 15시 20분경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으로 확산되고, 산림청에서 국가위기경보단계를 ‘심각’ 단계로 발령(2.21. 18시)한 것과 관련하여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산림당국과 소방당국 및 지자체에서는 가용자원을 신속하게 투입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야간 진화과정에서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밤사이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만큼 경상도를 비롯한 다른 곳에서도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지자체에서는 철저한 대비와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에서는 2월 21일 18시를 기해 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하고 현장상황관리반을 현장에 긴급 파견하여 산불 진화에 필요한 인력과 자원을 총력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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