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 지방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안흥초등학교, 나만의 허브 가꾸기 생생체험!
우리 마을 선생님이 학교로 찾아왔어요
 
조영철 기자 기사입력  2021/04/19 [12:04]


[경인굿뉴스=조영철 기자] 안흥초등학교은 지난 16일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특별히 이날은 본교와 분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실과 수업과 연계하고 재구성하여 허브 식물 가꾸기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마을 교육과정은 태안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써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학생교육을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함으로써 학생들도 마을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고 마을과 함께 성장하며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놀샘터농장에서 나온 한 마을교사는 “학생들과 교감하면서 수업을 진행했다. 먼저 학생들이 다양한 곳의 흙을 관찰하고 특징을 알아본 후 로즈마리 허브를 토분에 직접 심고, 레몬밤·페퍼민트 허브의 뿌리를 갈라 번식시키는 활동까지 해 보면서 학생들이 식물을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체험교실에 참가한 안흥초 학생은 “허브의 순을 자르면 거기에서 새순이 여러 개가 나온다는 게 정말 신기해요.
오늘 제가 심은 허브를 정말 소중히 가꾸어야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21/04/19 [12:04]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포토박스
1/3
배너
주간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