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굿뉴스=조영철 기자] 7일 새벽 5시 48분경 안면읍 창기리 수협 앞 쓰레기통에서 불이 붙어 타고 있는 것을 본 태안군 CCTV관제센터는 경찰관(경위 유완재, 순경 김영석)에게 연락하였고, 출동한 경찰관 2명은 인근에 설치되어 있던 호스릴 소화전으로 화재진압하여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한 상황을 막았다.
화재현장과 불과 2미터 떨어진 곳에는 주차된 차량이 있었고, 쓰레기 더미 중에는 부탄캔 등 폭발 위험이 높은 물질도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당시의 상황이 급박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작년 10월에도 안면읍 창기리 횟집 건물에 불이 난 것을 소방력을 동원하여 신속 진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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