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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글로벌 시티즌 랩, 연수’ 사업 활성화
브랜드 이미지 새 단장, 홍보물 제작 등 평생학습 문화 조성
 
신용환 기자 기사입력  2021/06/15 [11:04]


[경인굿뉴스=신용환 기자] 연수구가 평생학습도시이자 변혁적 실습실로서 연수구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시티즌 랩, 연수’ 프로젝트의 가치와 지향을 담은 브랜드 이미지(BI)를 새 단장하고 홍보물을 제작하는 등 사업 활성화에 나섰다.

이달부터 온라인 클러스터 공동 연수(워크숍)를 시작으로 글로컬 마인드 함양을 위한 공개 토론회, 공동 연수, 세계시민교육 등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17일 글로벌 학습도시를 대상으로 통영시 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과 폴란드 그디니아市가 주관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시민교육’을 주제로 한 공동 연수를 개최한다.

7월 19일 기후위기와 인권의 연관성 이해를 위해 인권학자 조효제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사례 중심의 실천방향을 논의하는 세계시민교육 공개 토론회도 진행된다.

올해 연수구 내 기관, 단체 등과의 연계로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도 지속해서 실시하고 세계시민교육 실천가를 위한 공동 연수도 지난해에 이어 하반기에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8월부터 송도 글로벌 평생학습관에서 토론 위주의 과정인 글로벌 시티즌 랩 시리즈 하반기 정규 및 특별 프로그램도 신청 접수를 받아 운영한다.

특히 올 10월 개최되는 제5차 ICLC에 맞춰 UIL과 그리스 라리사市가 공동으로 작업한 ‘세계시민교육 클러스터 활동 사례집(가제)’를 출간할 예정이다.

이번 사례집은 2020 세계시민교육 클러스터 국제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기조연설과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도시 사례, 시민교육 분야 국내ž외 석학들의 제언 등으로 구성돼 한국어, 영어, 그리스어로 발간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19년 9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의 ‘세계시민교육 클러스터 코디네이터 도시’로 선정된 이래 지역 역량강화를 위한 공개 토론회, 교육 등을 진행해 평생학습도시로서 입지를 다져 왔다.

구 관계자는 “글로벌 시대에 따라 주민 모두가 지역과 세계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적 특색을 살린 맞춤형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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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6/15 [11:04]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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