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굿뉴스=서정은 기자] 제4회 온라인 '백세실버대학'이 7월27일 진행되었다.

광명내 요양병원과 경로당, 노인정 등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실버대학에 어르신들을 초청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으로 어려움을 격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줌과 유튜브 또는 직접 방문하여 다양하게 준비된 프로그램을 보여드리면서 마음의 힘과 즐거움을 안겨드렸다.

 이일규 시의원은 여러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르신들께 좋은 추억과 아낌없는 지원을 주고 있는 백세실버대학에 감사를 전하고, 마인드 강연ㆍ연극으로 참석자들에게 공감을 얻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을 간직하시기 바란다고 전해왔다.

 '끊임없는 도전이 최고를 만든다.'는 주제로 마인드 강연을 진행한 배우 이순재씨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보완하고 연구하는 모습이 어르신들의 마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새로운 지식에 대한 도전과 끊임없은 배움의 자세로 밑바닥부터 쌓아올린 연기 경력이 성공의 비결이 되었고, 고 김지영 배우의 무명시절 작은 역할도 비중있는 역할 못지않게 노력한 결과 유명배우로 알려지게 된 그녀의 남다른 직업의식은 많은 공감을 얻어냈다.

이어 축하공연, 건강체조, 건강박수, 잉글리쉬 talk talk, 외국인 한국어 노래자랑 등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건강체조, 건강박수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국민배우 이순재씨의 마인드 강연은 평범한 사람들에게서는 볼 수 없는 성공한 사람들의 마음 자세를 알 수 있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더 듣고 싶습니다." (김순자 모친)

"우연한 기회에 방문하게 된 영풍 경로당에서는 체조.노래.영어 모두 적극적으로 따라 하셨고, 마인드 강연시간에는 고 김지영 배우의 성공한 사례에 크게 공감하셨습니다.

앞으로 있을 실버 노래자랑과 실버캠프에 함께 할 뜻을 보이셔서 감사했습니다." (정미영 교사)

"새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이 더운 날씨에 찾아와서 체조도 하고, 노래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 만들어 주어 고맙다고 하셔서 감사했습니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되었습니다." (박영숙 교사)

 '백세실버대학'은 코로나 19 펜데믹 시기에 몸도 마음도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하여 끊임없는 프로그램 연구와 다양한 접근 방법으로 8월에도 찾아뵙겠다고 뜻을 밝혔다.

온라인 여름 '실버 캠프'는 오는 8월 18일(수)에서 8월 20일(금)까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