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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백세실버대학' 8월 17일(화) 오후 2시 제1회 “찾아가는 실버 노래자랑” 온라인 개최 및 "실버 여름캠프" 초청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외부 출입이 자유롭지 못해 무료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 노래자랑 대회를 통해 끼와 재능 마음껏 발산, 참가자들 가족 마음 활짝 열어..
 
[경인굿뉴스=정미영 기자] 기사입력  2021/08/24 [12:06]

 


[경인굿뉴스=정미영 기자] 광명 백세 실버대학은 8월 17일(화) 오후 2시 제1회 “찾아가는 실버 노래자랑”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실버대학 교사들은 실버 여름캠프를 앞두고 기존의 방식이 아닌 새롭게 많은 어르신들을 초청하고자 찾아가는 실버 노래자랑 대회를 준비했다. 예선을 거쳐 열두 분이 경연을 펼쳤고, 참가자들은 실버 여름캠프에도 계속 함께 하고 있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외부 출입이 자유롭지 못해 무료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던 어르신들이 노래자랑 대회를 통해 잠시나마 움츠려 있던 마음에서 벗어나 내재되어있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백세실버대학 지난 활동 영상과, 정조영님의 특별공연 색소폰 연주로 대회가 시작되었다. 제15대 광명 시장 이효선님은 축사와 축하곡을 보냈고, 인생살이에 세 가지의 금, 황금과 음식에 필요한 소금과 지금이 있다고 하며, ‘지금’ 이 시간이 제일 중요하고 이 대회를 통해 인생의 즐거움과 삶의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고 했다.

 


실버대학 김성삼 학장은 ‘참 쉬운 생각 바꾸기’라는 주제로 특별 마인드 강연을 했다.

 

삶을 살아가면서 작은 생각의 전환으로 얼마든지 노후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 강연해 주셨다. 짚신 장수와 우산 장수 아들을 둔 어머니의 생각 바꾸기, 호서대 설립자 강석규 박사의 95세 영어공부 도전기, 일본 아이모리 현의 합격 사과 이야기를 통해 실버들이 남은 삶을 밝고 건강하게 살려면 나이가 들었지만 포기하지 말고 열정을 가지고 도전해 나갈 것과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계속해서 배워나갈 것을 당부하셨다. 

 


줌과 유튜브로 송출되어 주변 경로당, 시민체육관, 노인 데이케어센터에서 많은 분들이 시청했고, 참가자 가족들과 지인들의 열띤 환호와 응원으로 모두 함께 즐겁고 복된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번 경연대회의 1등은 박소연 님, 2등 김옥용, 김순자, 3등 박수환, 박영자, 이청자 님, 특별상 백창기, 김상자 님이 수상했고, 수상하지 못한 참가자들 모두에게 선물을 드렸다.  


"박영자 모친은 우리 교회 지척에 사시는 분이신데 이번 실버캠프를 앞두고 동생 박소연 모친과 함께 참가해서 당일 자녀, 조카, 친구분들께 줌 링크 보내시고 본인 TV에 나온다고 보라고 하셨습니다. 모친님 따님은 이번 행사로 우리를 향해 마음을 활짝 열고, 행복해하시는 어머니를 보면서 무척 고마워하셨고, 실버 여름캠프 말씀도 교사들과 함께 시청하고 계십니다.” (김학완 교사)

 

실버대학 교사들은 노래자랑 대회의 참가자와 가족들을 18일(수)부터 진행되고 있는 실버 캠프에 초청했고, 교사들은 노트북을 들고 찾아가서 함께 공연과 말씀을 듣고 복음도 전하는 복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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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8/24 [12:06]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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