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굿뉴스=조영철 기자] 서산교육지원청은 2일 서산 ‘나무테크 나무야’ 목공예 공방에서 2021 서산 특수교육보조인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급 보조인력인 특수교육실무원, 사회복무요원 31명을 대상으로 위드코로나 속 장애학생의 생활지도, 특수교육 보조인력 힐링연수(도마 만들기)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각급 학교 특수교육보조인력 간 만남을 통한 소통 및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으며 목공예 체험을 통해 학생 활동 지원으로 소진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교 공간을 벗어나 목공예 공방을 직접 찾아 힐링체험교실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장우현 교육장은 장애학생의 학습과 활동 보조를 위해 학교 현장에서 노력하시는 특수교육실무원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보조인력의 의견을 수렴하여 연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지원청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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