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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이도훈 2차관, 엘살바도르 로메오 로드리게즈 공공사업교통부 장관 면담
 
김관우 기자 기사입력  2022/07/01 [20:59]

이도훈 2차관, 엘살바도르 로메오 로드리게즈 공공사업교통부 장관 면담


[경인굿뉴스=김관우 기자]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은 7월 1일 오전, 방한 중인 로메오 로드리게즈(Romeo Rodriguez) 엘살바도르 공공사업교통부 장관을 면담하고 △양국관계 발전, △개발협력, △2030 부산세계박람회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차관은 올해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정무·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확대되어 양국 간 상호 이해와 우호협력 관계가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특히, 2021년 3월 전체 발효된 한-중미 FTA를 양국 간 경제협력의 제도적 기반으로 활용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기 양국 간 교역·투자를 증대해 나가자고 했다.

로드리게즈 장관은 한국은 경제발전에 있어 엘살바도르가 지향하고 있는 모델 국가로, 이번 방한이 수교 60년을 맞아 양국 간 실질강화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아울러 현재 엘살바도르 정부가 추진 중인 로스초로스 교량건설 사업, 아카후틀라 항만 현대화 사업 등 대규모 전략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한국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 차관은 한국은 1970년대 항구도시 부산과 수도 서울을 잇는 경부고속도로 건설을 통해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루었다면서 로스초로스교량건설 사업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우리의 경험이 엘살바도르 추진 사업 지원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한국은 경제발전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부산에서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를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하며, 우리와 긴밀하게 경제협력을 유지하고 있는 엘살바도르의 적극적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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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7/01 [20:59]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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