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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노인복지관 어르신,‘내가 만든 나만의 부채’로 무더위 이긴다.
 
신용환 기자 기사입력  2022/08/01 [11:42]

부평구노인복지관 어르신,‘내가 만든 나만의 부채’로 무더위 이긴다.


[경인굿뉴스=신용환 기자] 부평구노인복지관에서는 ‘내가 만든 나만의 부채’ 만들기 수업을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 370명에게 생활지원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1:1 눈높이 맞춤 생활교육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만의 부채 만들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고립과 노화로 우울감이 높아진 어르신들에게 ‘나만의 부채’ 만들기를 통해 폭염도 이기고 활력 있는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하였다.

교육은 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 어르신에게 부채키트를 전달한 후 어르신과 생활지원사가 협업으로 꽃이나 잎을 납작하게 눌러서 만든 압화를 디자인하여 붙여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고 평가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나은 사회복지사는 “손으로 하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근육 발달 과 인지기능 유지‧강화에 도움을 주고 내가 만든 부채를 실생활에 활용함으로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과 노화로 인해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기능 등 다양한 정보와 교육을 제공하여 심신단련과 건강 악화예방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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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8/01 [11:42]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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