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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예결특위, 도교육청 예산 73억여원 삭감
막판까지 ‘현미경 심사’ … 사업 효과성‧시급성‧시의성 등 집중 심의
 
조영철 기자 기사입력  2022/09/23 [18:54]

▲ 충남도의회 예결특위


[경인굿뉴스=조영철 기자]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3일 제2차 예결특위 회의를 열고, 2022년도 제2회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 결과 총 73억 2357만 원을 삭감했다.

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총 5조 4762억 원으로, 기정예산 4조 4511억 원보다 1조 251억 원(23%) 증액 편성됐다.

이날 예결특위는 불요불급한 예산조정과 현미경 심사를 통해 73억 2357만 원을 삭감했으며, 이는 교육위원회 예비 심사 결과를 반영한 결과다. 감액된 예산은 전액 예비비로 편성됐으며, 기금은 도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됐다.

주요 삭감사업 내역은 ▲충남마을교육공동체운영(11억) ▲방과후학교수강료한시적지원(53억) ▲보통교실증축(8억6000만원) ▲공공도서관미디어창작공간조성(2500만원) 등 총 4건이다.

최창용 위원장(당진3·국민의힘)은 “안정적인 교육 운영, 학생복지 향상,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신중히 심사했다”며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충남 미래 교육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되고, 교육공동체 활성화와 교육여건이 개선되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추경안은 28일 제340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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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9/23 [18:54]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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