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 지방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공주시, 보건복지부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공모 선정
 
조영철 기자 기사입력  2023/03/16 [09:55]

▲ 공주시, 보건복지부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공모 선정


[경인굿뉴스=조영철 기자] 공주시는 2023년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하반기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임산부와 만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출산 가정에 전문교육을 이수한 간호사·사회복지사가 찾아가서 건강관리를 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보건소 등록 임산부 대상 건강평가를 통해 기본방문 및 지속방문군으로 분류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본방문 대상의 경우 출산 후 8주 이내 전문인력이 가정을 방문하여 산모의 영양, 운동 등 기본적인 건강상담과 정서적 지지, 신생아 성장발달 확인, 아기 돌보기에 관한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울감, 스트레스 등으로 건강한 임신·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지속방문 대상의 경우는 출산 전부터 아이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25회 이상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앞서 시는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를 채용해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산모의 양육 스트레스, 건강수준 등을 꼼꼼히 살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지지망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아이는 공주시가 키운다는 목표로 출산 장려와 양육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공주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23/03/16 [09:55]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포토박스
1/3
배너
주간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