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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의원, 제8회 전국장애인보치아대회 선수단 배식 봉사
 
김관우 기자 기사입력  2023/06/19 [19:47]

 

▲ ‘2021년 도쿄 보치아 금매달 리스트김한수 선수와 어머니’


[경인굿뉴스=김관우 기자] “일상생활에서 중증장애인도 운동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무장애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갑)은 제8회 광주광역시장기 전국장애인보치아대회에 참석해 “장애인의 눈높이에서 생활체육의 장을 늘리는 것 뿐만 아니라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8일, 이용빈 의원은 전국장애인보치아대회에 참여한 선수단들을 격려하고 배식 봉사를 했다. 선수단 350명과 심판 60명을 비롯한 광주시연맹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500명이 함께 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0일(화)까지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경기장에서 열린다.

보치아는 가죽으로 된 공을 던지거나 굴려 표적구와의 거리를 비교해 점수를 매기는 구기 스포츠다. 뇌병변 장애인 등 중증 장애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고안된 취지처럼, 패럴림픽에서만 진행되는 정식 종목이다.

지난 도쿄 패럴림픽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을 총2개 획득했는데, 그 중 하나가 보치아종목에서 나온 금메달이다. 이의원은 이날 대회에 참석한 2002년도 보치아대회 금메달리스트 이진우 선수, 2021년 도쿄 금메달리스트 김한수 선수와 가족들을 만나 응원했다.

이용빈 의원은 “평창 패럴림픽을 계기로 전국 지자체에서 장애인 생활체육시설이 확대되는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장애인과 가족의 눈높이에서 여전히 개선되어져야할 부분이 많다”면서 “장애인·비장애인 통합형 체육센터가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쏟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무장애사회로 나아가는 것은, 장애인 이동권, 노동권 등 삶의 기본적인 권리 보장을 비롯해, 스포츠와 문화생활 등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장애인도 소외되지 않고 헌법이 보장한 행복추구권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정책 수립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차별 방지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국가재정을 평등하게 배분하는 일명 ‘무장애인지예산제’5법을 대표발의했다. 또한 무장애 인증을 받은 지역이나 시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등을 지도에 의무적으로 표기하는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일명 ‘곽정숙법’을 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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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6/19 [19:47]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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