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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신규 119외국어 통역봉사자 6명 위촉
도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위급한 119신고 접수 시 신속한 통역서비스 제공
 
조영철 기자 기사입력  2024/04/25 [15:24]

▲ 119외국어통역봉사자 위촉식


[경인굿뉴스=조영철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신규 119외국어 통역봉사자 6명의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소방본부와 신규 통역봉사자 등 홍성군 가족센터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에 이어 119통역서비스 우수사례 공유 및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소방본부는 최근 3년간 119종합상황실 통역봉사자들을 통해 러시아, 중국어 등 16개 언어로 154건의 외국어 통역을 지원했다.

도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의 119신고 접수 시 통역봉사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현재 16명의 통역봉사자를 연말까지 20명으로 증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 상황요원, 통역사의 3자 통화 훈련을 통해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양질의 소방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활동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류진원 충남119종합상황실장은 “위급한 상황에 처한 외국인들도 언제 어디서든 119에 손쉽게 신고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외국인과 더불어 사는 도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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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25 [15:24]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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