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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난지도 주민을 위한 건강증진 홍보관 운영
지역사회와 협업해 통합 건강 서비스 제공
 
조영철 기자 기사입력  2024/04/26 [07:01]

▲ 통합 홍보관 운영


[경인굿뉴스=조영철 기자] 당진시보건소는 25일 의료취약지역에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난지도 경로당에서 통합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통합 건강증진 홍보관을 같이 운영한 국민체육진흥공단 아산체력인증센터는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평가, 맞춤형 운동처방, 체력관리 등 지원했으며, 당진시자원봉사센터는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를 했다.

당진시보건소는 작년에 처음으로 ‘찾아가는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난지도 인구수는 약 120명, 노인인구 비율은 58.3%로 고령화가 심각한 실정이다.

주민 건강을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기초검사(혈압·혈당 등) △만성통증관리 교육·상담 △구강건강 증진 구강검진 및 교육 △마음 건강 스트레스 측정 △우울증 조기 발견 검사 및 상담 △감염병예방관리 손 씻기 체험 △건강관리 절주, 금연, 비만 예방, 국가암검진 등 교육·홍보 활동을 펼쳤다.

홍순주 이장(대난지도리)은 “먼 곳까지 찾아와서 건강도 챙겨주고 처음으로 체력측정도 받아보고, 친절한 설명과 상담까지 한꺼번에 해주니 감사하다. 어르신을 위한 이미용 봉사도 반응이 좋았다 매년 방문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난지도 보건진료소는 있지만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는 만큼 관계기관과 협업해 매년 도서 지역 주민들의 필요에 맞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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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26 [07:01]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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