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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 “세계시장 석권하는 중견기업 나오도록 지원”
중견기업 단체장 간담회 개최…“개선 제안, 정책반영 검토”
 
신한국뉴스 신용환 기자. 기사입력  2015/09/04 [09:18]
▲ 황교안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중견기업 대표 오찬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국무조정실)     © 신한국뉴스 신용환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가 “세계시장을 석권하는 중견기업이 나오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황교안 총리는 3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중견기업 단체장을 포함 중견기업 대표 14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중견기업 정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인(8.20), 소상공인(8.27), 벤처기업인(9.2) 연쇄 간담회의 일환으로 경제활성화를 위한 중견기업 현장의 정책제안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황 총리는 “중견기업은 전체기업의 0.12%(3846개)에 불과하지만 수출의 15.7%(876억 9000만달러), 고용의 9.7%(116만 1000명)를 담당하고 있어 우리 경제의 허리라 할 수 있다”며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하고 수출확대를 통한 경제활성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중견기업의 지속적 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내수활성화를 위한 R&D 및 인력개발·지원 등 중견기업 정책방향, 청년일자리 창출방안, 노동개혁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황 총리는 “오늘 참석하신 여러분들이 하신 한 말씀 한 말씀 소홀히 생각하지 않고 정책반영을 검토하겠다”며, “기존의 부처 중심에서 탈피해 국민과 국가의 입장에서 총체적으로 생각하는 획기적인 사고의 전환을 통해 개선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국무총리실은 “이번 연쇄 간담회가 경제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향후에도 현장과 소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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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9/04 [09:18]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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