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인성교육원은 “피플인 광명”과 “뉴스팜”의 후원으로 1월 18일(월) 오전과 오후 두 차례 겨울방학 특집 “두근두근 새 학기 준비” 온라인 어린이 인성교육을 개최하였다. 지난 인성교육과 차별화된 다채로운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존 회원들뿐 아니라, 경기도 내 지역아동센터 등 코로나로 인해 다양한 교육 기회가 부족한 이들에게 재능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 내교육 공동체의 일원으로 역할을 폭넓게 수행하고자 본 행사를 기획, 진행하였다. 경기도 내 여러 교육 관계자, 학부모, 학생들 백여명이 줌 온라인 화상채팅으로 참여하였다.

▲     © [경인굿뉴스=정미영] 기자

 오전 1부는 프로그램 소개 영상 시청 후,정 아름 사회자의 개회 선언으로 집콕 체조 “건강한 몸 가꾸기”에 이어 궁뎅이 탐정과 함께 랜선 여행, 마인드 특강 “시각을 바꾸면 새로운 세계가”, 동화 속 마음 여행이 이어졌다.

  초등학교 1학년 전지후 궁뎅이 탐정과 함께 떠나는 랜선 여행은 더러운 쓰레기와 오물로 가득했던 “난지도”가 5개의 공원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월드컵 공원”으로 변신한 과정과 퀴즈를 통해 학생들 참여도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     © [경인굿뉴스=정미영] 기자

 마인드 특강은 김미숙 강사가 “마음의 시각을 바꾸는 것이 자신 속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는 것”이며 생활 속에서 부담스러운 일을 만나고 노력해도 안 된다고 포기하고 싶을 때 에디슨과 민섭이를 떠올리며 새롭게 도전하고 긍정과 희망을 품고 살아갈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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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하나쯤은 괜찮겠지? 라고 생각한 적이 있나요?” 사회자의 질문에 학생들은 진솔하게 대답했다 

“공부할 때 답지 한 번쯤 봐도 괜찮겠지라는 생각을 했다.” (4학년 여*벽) 

“축구훈련을 받는데 한 번쯤은 안 해도 되겠지. 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3학년 여*호) 

“숙제할 때 맨날 놀고 나서 하자, 다음 페이지는 내일 하자! 라고 하면서 아직까지 밀려 있어요.”(3학년 윤*슬)

  2부에는 인성예절 특강, 새 학기 준비 끝판왕 “스케빈져 헌트” 코너 등 온라인 학습을 많이 하는 초등생들의 새학기 맞이에 꼭 필요한 내용들로 알차게 구성되었다.

  인성예절 특강, 배려하고 공감하는 마음을 쑥쑥 키워나가면 새 학기 온라인 개학을 해도 아무 문제가 없고 아주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좋은 비결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스케빈저 헌트 시간에는 오전에 함께 한 내용을 되새김하는 게임도 즐기고, 리마인딩도 하는 일석이조의 시간이었다.

 새학기 준비에 꼭 필요한 네 가지 인성덕목을 여러가지 퀴즈, 게임,꾸미기 등 후끈후끈 달궈진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1회부터 현재 5회까지 꾸준히 함께한 학생들과 학부모님의 참석 소감 발표가 줄을 이었다.

     <참석자 소감>

  “센터 프로그램은 획일적이고 학습 위주인데, 인성예절도 배우고 게임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게 되어 감사합니다.” (** 아동센터)

  “요즘 재밌는 일이 없었는데, 오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가 돼서 오랜만에 많이 웃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수고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1학년 서*호 할머니)

  “학교를 다녔던 것처럼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난 느낌이었고 모든 내용이 재밌었습니다.” (4학년 여*벽 – 1회부터 5회 연속 참석자)

  “강연을 들으면서 에디슨 엄마 사례를 듣고 반성이되었고 아이들을 앞으로 긍정, 희망의 눈으로

 보도록 달력에도 기록해 놓았습니다.” (여*벽 어머니)

  그 외에 프로그램이 짜임새 있고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을 받아서 재밌었고 에디슨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어린이와 스케빈져 헌트 시간이 즐거웠고 상도 받아서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도 전해왔다.

  접수는 했지만, 자체 프로그램으로 실시간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여러 지역아동센터에는 인성교육 내용을 USB 영상물을 제작해서 보내기로 하였다. 기존의 방식을 탈피하여 새롭게 2부로 진행한 2021년 첫 온라인 인성교육의 성과에 힘입어 광명 나래인성교육원은 조금 더 사고하고, 또 다른 새로운 일들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