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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1코스 출발지점(서울창포원)에 안내센터 오픈
출발객에는 정보·리플릿 제공, 완주자는 도착과 동시 완주인증서 발급
 
[신한국뉴스=신용환 기자] 기사입력  2016/03/31 [14:42]
    서울둘레길 안내센터 위치


[신한국뉴스=신용환 기자] 오는 4월 1일 서울둘레길 현장에 ‘서울둘레길 안내센터’를 처음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서울둘레길 안내센터’는 서울둘레길 1코스(수락·불암산 코스) 출발지점인 서울창포원 관리사무소 1층에 문을 열고, 수요일을 제외한 평일·주말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고 서울특별자치시가 밝혔다.

서울둘레길은 서울 외곽을 크게 한바퀴 도는 8개 코스 157㎞ 트레킹 코스로, 하루 8시간씩 10일 정도면 완주가 가능하다. 서울둘레길 스탬프 28개를 모두 찍은 완주자에게는 완주 인증서가 발급되며, 지난 2014년 11월 개통 이후 1년 4개월 만에 완주자 중 완주인증서를 발급 받은 탐방객들이 7,300명이 넘을 정도로 서울시민들의 호응이 뜨겁다.

서울둘레길 1코스 출발지점인 서울창포원은 서울둘레길 완주에 도전하는 탐방객들이 출발 지점으로 선호하는 장소로, 주말이면 동호회·가족·친구·연인 등 둘레길 탐방을 위해 모이는 분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서울시는 서울창포원 ‘서울둘레길 안내센터’에서 둘레길에 대한 정보와 리플릿(안내지도, 스탬프북 등)을 제공하고 완주자에게는 ‘서울둘레길 완주인증서’를 바로 발급해 탐방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서울둘레길을 완주한 탐방객들은 ‘서울둘레길 완주인증서’를 발급 받기 위해서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숙대입구역에 위치한 서울둘레길 안내센터 혹은 서울시청(자연생태과)으로 방문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서울창포원 서울둘레길 안내센터가 개원함에 따라 이런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서울둘레길 완주에 도전하는 탐방객들에게 서울창포원에서 출발해 서울창포원에 다시 도착하길 권했다. 출발 전 충분한 정보를 얻고, 도착 시에는 완주인증서를 바로 발급받아 완주에 대한 기쁨도 두 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둘레길에 대한 정보는 서울두드림길 홈페이지(http://gil.seoul.go.kr) 중 서울둘레길 전용 코너에서 알아볼 수 있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창포원 서울둘레길 안내센터(☎ 070-4465-7905~6, 수요일 제외 09~18시)로 문의하면 된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둘레길 탐방객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올 한해 서울시민 모두가 서울둘레길 완주인증서를 받고 건강도 챙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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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3/31 [14:42]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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