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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블로거, 백제 고도(古都)의 숨은 매력 알린다
「파워블로거와 함께하는 백제 고도 세계유산 팸투어」개최
 
[신한국뉴스=신용환 기자] 기사입력  2016/04/21 [10:24]
    공주 송산리 고분군


[신한국뉴스=신용환 기자] 백제 고도(古都)를 활력 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재)백제세계유산센터와 공동으로「파워 블로거와 함께하는 백제 고도(古都) 세계유산 팸투어」를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문화재청이 밝혔다.

공주·부여·익산 등 백제 고도지역은 지난해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으며, 등재 당시 여러 지역에 흩어져 있는 각 유산들을 연계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성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권고가 있었다. 이에, 이번 팸투어는 백제 옛 수도였던 고도지역의 주요 명소를 누구나 즐겁게 찾는 역사문화교육의 장으로 널리 알리기 위하여 기획됐다.

이번 팸투어 프로그램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인기 블로거 25명과 함께 공주 무령왕릉, 부여 부소산성, 익산 미륵사지 등 공주·부여·익산의 주요 세계유산을 답사하고, 지역의 대표 먹거리와 즐길 거리 등 백제 고도의 가치와 정취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팸투어에는 유적지에 대한 풍부한 설명을 들려줄 백제 역사 전문가가 동행하여 참가자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팸투어를 마친 블로거들은 백제 고도에서의 생생한 1박 2일 체험담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게 되며, 이를 통해 백제 유적이 지닌 역사적·문화재적 가치와 세계적인 관광자원으로서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이번 팸투어를 포함하여 올해 총 4회에 걸쳐 경주·공주·부여·익산을 대상으로 ‘고도 세계유산 팸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 교장단(7월), 국내 여행업체(9월), 외국인 유학생(10월) 등 여러 계층을 초청하여 고도 방문 수요를 적극 창출하는 한편, 해당 지역의 문화재 활용 사업과 전통 축제와 연계하는 등 매력적인 역사문화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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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4/21 [10:24]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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