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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박' 박찬호, 프로 골퍼 남영우에 도전장
 
김관우 기자 기사입력  2021/02/26 [20:32]

[경인굿뉴스=김관우 기자] 전 야구선수 박찬호가 타이거 우즈의 절친이자 프로 골퍼인 남영우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오는 28일 오후 9시1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에서는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이 야구, 골프, 축구가 아닌 골프, 요리, 사이클을 통해 인생 제2막을 여는 새로운 모습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찬호의 골프 동반자이자 라이벌인 남영우가 등장, 함께 라운딩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박찬호의 골프 프로 테스트 도전 소식을 들은 남영우는 그가 감당하게 될 치열한 경쟁에 한숨을 멈추지 못하다가 이내 골프 대결을 제안, 현실적인 조언에 나선다.

박찬호는 프로 골퍼인 남영우를 상대로 "코를 납작하게 해주고 싶다"며 승부사 기질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남영우는 프로다운 여유로운 태도와 완벽한 샷을 보여주며 "벌써 긴장했어?"라며 짓궂게 박찬호를 도발해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하지만 이에 질세라 박찬호가 소문난 장타 실력을 발휘하며 남영우를 바짝 긴장하게 만든다고. 박찬호는 메이저리거 출신답게 고도의 집중력과 승부욕을 발휘해 예상외의 긴장감 가득한 승부를 펼쳤다고 전해져 흥미를 더한다.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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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2/26 [20:32]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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