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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천2동, 행복은 더하고 마음은 나누고 정월대보름 찰밥 나눔 행사
 
김시호 기자 기사입력  2021/03/02 [13:13]
    정월대보름 찰밥 나눔 행사

[경인굿뉴스=김시호 기자] 양주시 회천2동은 지난 26일 덕계동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지장사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외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찰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신도들은 새벽부터 찰밥 200인분을 도시락에 개별 포장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에 전달했다.

대운 큰스님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였는데 소외된 주민 없이 모두가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관내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찰밥을 지원해준 지장사 주지스님과 신도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지장사는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 부처님 오신 날,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이웃돕기 물품 등을 지원하는 등 꾸준히 나눔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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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3/02 [13:13]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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