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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장애인 행복 시책 적극 발굴”강조
장애인 돌봄과 활동, 일자리 지원 등 맞춤형 복지정책 실천
 
조영철 기자 기사입력  2021/04/19 [12:30]


[경인굿뉴스=조영철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19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고치고 차별을 철폐해 마땅히 누릴 권리를 찾아주자는 의미가 담겨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장애인복지를 위해 돌봄과 일자리‧소득, 건강생활, 인권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이 존엄성을 가진 인격체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시청 간부들에게 지시했다.

이를 위해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주간 활동 및 주간보호 서비스를 확대해 지역사회 참여 증진과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돌봄 경비 부담도 경감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중증장애인의 활동 지원을 위해 ▲시립장애인복지관에 직업적응훈련실 운영 ▲장애인 합동결혼식 지원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장애인 시내버스 무료 이용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10억 원 증가한 65억 원을 투입한다.

계속해서 김 시장은 코로나19 시대에 장애인의 고용과 노동환경이 보장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 40여개 소에 16억 600만 원을 지원, 전일제와 시간제, 참여형 등 다양한 장애인 맞춤 일자리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6월에 ‘공주시 장애인 가족지원 조례’를 제정ᆞ공포해 장애인 가족을 지원하도록 하고,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가족지원센터도 오는 7월경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장애인의 날을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 제도, 정책 등을 점검해 달라”며, "8,800여명의 공주시 장애인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노력을 경주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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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4/19 [12:30]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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