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굿뉴스=신용환 기자] 강화군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에 풍수해보험료를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풍수해보험 제3자 기부제도는 대상자의 자부담 보험료를 지원해 무료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제도이다.
풍수해보험 제3자 기부 가입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관내 대상 가구는 4천6백여 가구이다. 보험 목적물은 주택(소유자, 세입자)이며, 보험가입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재해로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지진해일 포함)이 해당된다.
군 관계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의 재난 피해는 상대적으로 더 큰 편이다”며 “예상치 못한 재해를 대비해 제3자 기부로 무료로 진행되는 풍수해보험에 대상자들이 한분도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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