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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세종 광역BRT 개발사업 청신호…2025년 운행 목표
공주에서 세종청사까지 30분 단축, 공주역까지 연장 방안 검토
 
조영철 기자 기사입력  2021/05/07 [17:39]


[경인굿뉴스=조영철 기자] 공주시는 공주-세종 광역BRT 개발 사업이 정부의 광역교통시행계획안에 반영되면서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발표한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안) 및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안)에 공주-세종 광역BRT 사업이 반영됐다.

공주-세종 광역BRT 사업구간은 세종시 6-2생활권인 한별리에서 공주시 산성동까지로 오는 2025년 운행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비를 포함해 주요노선 및 정류장 등 세부사항은 현재 협의단계 중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공주에서 세종청사 구간을 기준으로 기존 60분 걸리던 버스 이용시간이 3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그동안 BRT 사업유치를 위해 행복청에 담당 공무원을 파견하는 등 국가광역 교통 업무에 협력해오고 있으며 행복도시권 광역종합 계획 및 간선급행버스체계 종합계획 등에 해당 사업을 반영시키는 등 기반을 다져왔다.

또한, 세종시와의 상생협력협약과 행복도시권 광역BRT공동 추진 협약, 행복도시권 5개 도시 통합 환승 요금체계 구축협약 체결 등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영행 교통과장은 “충남 최초로 시행되는 공주BRT 사업은 그동안 소외되었던 행복도시 서남부권(충남권)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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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5/07 [17:39]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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