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안국립공원 '캠핑과 함께 탄소중립 즐기기'실천 ! | [경인굿뉴스=조영철 기자]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이번 가을 성수기를 맞이하여 국립공원을 찾는 야영객들에게 캠핑도 즐기면서 탄소중립의 의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체험도 할 수 있는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이번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일상에 지친 야영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탄소중립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여 의미 있는 캠핑을 즐기도록 유도하고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 운영은「탄소중립 시대! 캠핑도 즐기고!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테마로 가을 성수기 동안 운영하고 있으며, 학암포 자동차 야영장에서 야영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해조류(옥덩굴;기후변화지표종) 만들기 체험키트를 통해 미래 세대들에게 기후변화와 생태계 보전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해양 쓰레기를 활용한 바다 유리 목걸이 만들기(업싸이클링 체험), 탄소중립 홍보 동영상, 안전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김태형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탄소중립 시대를 맞이하여 야영장 방문 국민들에게 특히, 미래세대에게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전달하고자 준비하였다. 아울러 탄소중립의 의미와 해양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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