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교안 국무총리가 14일 정부세종청사 총리집무실에서 열린 총리-부총리 협의회에서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오른쪽)과 함께 얘기를 나누고 있다(사진=국무조정실) © 신한국뉴스 신용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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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가 14일 취임 후 처음으로 ‘총리-부총리 협의회’를 개최했다. 황 총리는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한 직후 정부세종청사 총리 집무실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황우여 사회부총리를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총리와 두 부총리는 내각의 견고한 팀웍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반드시 경제 살리기와 민생안정 등 국정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추경의 적기 국회통과와 조기 집행을 통해 메르스 피해지원·가뭄피해 극복 등 서민경기가 회복될 수 있도록 국회대응에 총리와 부총리가 합심·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황 총리와 두 부총리는 앞으로 월 1회 협의회 개최를 원칙으로, 필요시 수시로 만나 주요현안 대응방향을 조율할 방침이다. /신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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