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 수출증대로 중소기업과 인천경제 견인차 역할 추진 © 신한국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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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올해도 다양한 수출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한 3년 연속 수출 300억 달러 달성으로 중소기업과 인천경제의 성장 견인차 역할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2016 수출지원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3년 연속 수출 3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대중국 경제외교를 비롯한 12개 수출 마케팅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미국의 금리정책, 중국경제의 둔화, 글로벌 투자부족과 잠재성장력 둔화 등 세계경제 불안 요인이 요동치는 가운데 올 한 해도 대외 경제여건이 녹록치 않을 전망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대외 경제여건과 작년 우리나라 수출의 부진 속에서도 인천은 3% 이상의 수출 신장세를 보이며, 2년 연속 수출 300억 달러 초과* 달성을 이룬 바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한국무역협회 자료를 토대로 2015년 인천의 총 수출액은 약 310억 달러로 추정,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약 317억 달러의 수출실적을 거둬 3년 연속 300억 달러 달성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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