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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굴욕적인 한·일 위안부 문제 합의 즉각 폐기 촉구
경기도의회 여가교위 더불어민주당소속 의원 광주 나눔의집서 항의성명 발표
 
신한국뉴스 기사입력  2016/01/18 [20:06]
▲ 경기도의회 여가교위 더불어민주당소속 의원 광주 나눔의집서 항의성명 발표     © 신한국뉴스


[신한국뉴스/신용환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이하 여가교위)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은 지난 18일 광주 나눔의집을 방문해 정부의 굴욕적인 위안부 협상을 즉각 폐기하고 국민앞에 사죄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여가위는 이날 현장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대운, 박옥분, 김미리, 조광희, 진용복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피해 당사자인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진심으로 위로했다.

 

또한 피해 할머니들을 철저히 배제한 체 비밀리에 졸속협상으로 처리해 또한번 명예를 훼손했다며 분개하면서 졸속협상 즉각 폐기는 물론 할머니들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아베 총리의 발언과 언행 등을 볼 때 사과의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으며 국제사회의 비난을 피하기 위한 일본과 외교적 성과를 얻기 위한 박근혜 정부의 밀실 합의가 아니냐는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다.

 

일본 제국주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세계의 모든 여성들이 참여하는 국제기구 설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 정부의 굴욕적인 한·일 위안부 문제 합의 즉각 폐기 촉구     ©신한국뉴스

 

이어 성명서를 낭독한 정대운의원은 "정부의 성급하고 미숙한 협의로 인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더욱 큰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면서 "정부는 하루빨리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협상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 하고 피해 할머니들이 원하는 진정한 사과와 법적 보상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경기도 청소년 독도역사수호단 학생과 학부모 13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에 참석한 "한승규(광명 소하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과거 일제의 침략으로 인해 고통받았던 할머니들이 아직까지 제대로 된 사과를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국가와 사회의 관심이 더욱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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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1/18 [20:06]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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