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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관광도시 조성을 통한 관광객 1,000만명 시대 준비 박차‘
 
[신한국뉴스=신건재 기자] 기사입력  2018/02/08 [16:26]
    밤 마실 축제 현장

 

[신한국뉴스=신건재 기자] 인천 중구는 인천 유일의 월미관광특구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고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접목시킨 테마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한 결과 아시아누들타운 조성사업(116억)과 1883 개항장 관광명소화사업(15억)이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중구는 2018년이 명실상부 동화마을, 차이나타운, 문화지구, 신포시장 등 다양한 테마마을을 조성해 원도심을 하나로 연결하는 관광벨트를 구축하는 주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원도심 지역에는‘대한민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중국 음식, 중국풍 경관으로 특화된 차이나타운, 동화를 테마로 한 벽화와 조형물 등 다양한 볼거리가 풍부한 동화마을 및 청년몰로 새롭게 태어날 신포시장 등 국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지역도 있지만 근대건축자원은 풍부하나 볼거리와 콘텐츠가 부족한 중구청 일원, 노후한 주거시설, 침체된 상업공간 등이 혼재돼 있어 지역이 단절되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었다.

그 동안 구에서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중구청 일원을 국내 4번째로 문화지구로 지정해 보조금 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테마공방을 유치하고 노후된 건축물들을 개항장만의 특화된 외관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는 근대문화자원을 활용한 밤마실 축제를 개최해 5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표 문화행사로 성장시키기도 했다.

또한 화교역사관, 대불호텔전시관, 근대생활사전시관 등 테마박물관을 조성하는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올 한 해 구는 역점사업으로 원도심을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육성하기 위해‘누들플랫폼 조성사업’과 단절된 차이나타운과 신포동을 연결하는 근대상징거리를 조성하기 위해‘1883 개항장 관광명소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국내 유일 누들을 테마로 전시·교육·음식체험을 접목시킨 누들플랫폼을 오는 4월 착공하고 근대최초, 근대건축, 근대문학을 테마로 조형물, 벽화, 가로전시관 등을 설치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해 근대상징거리를 7월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부족한 야간 관광콘텐츠 확충을 위해선 첨단 ICT기술을 접목시킨 미디어파사드, 미디어카펫 등을 오는 9월 밤마실 축제에 맞춰 설치하게 된다.

또한 구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사업을 통해 평화역사이야기를 테마로 수원, 화성, 파주 등과 역사문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개항 역사를 공유하고 있는 동구와도 도보탐방프로그램과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지역 간 연계관광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며 음식·숙박시설 등 관광편의시설과 관광안내체계 등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바탕으로 개선사업과 서비스 교육을 실시해 관광수용태세도 지속적으로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다.

인천 중구는“2018년 역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있도록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며 공모사업을 통해 창조적인 문화관광자원을 개발해 명실상부 1,000만 명이 찾는 명품 관광도시로 발돋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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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08 [16:26]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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