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 경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성화사업'소하리지덕체(智德體)아카데미'성공적 마무리
지덕체(智德體)가 균형 있는 건강한 삶을 배우는 3개월의 시간 보내
 
신용학 기자 기사입력  2023/07/26 [13:34]

▲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정서적 위기 대상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마련한 특성화사업 「소하리지덕체(智德體)아카데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경인굿뉴스=신용학 기자]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정서적 위기 대상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마련한 특성화사업 '소하리지덕체(智德體)아카데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소하리지덕체(智德體)아카데미'는 지덕체(智德體)인 머리, 마음, 몸이 균형 있는 삶을 지향하며 지난 5월 8일부터 이달 24일까지 11주간 진행됐다.

교육은 ▲주말농장 소하리포레스트 ▲한내천 걷기 ▲자이언트 얀 핑거니팅 뜨개질 ▲핸드메이드 뜨개질 솜씨 선발대회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마음정거장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관리 교육 ▲서천 치유의 숲으로 떠나는 힐링캠프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 수강생은 “다양한 주제로 한주 한주 오늘은 무엇을 배울지 기대감에 부푼 3개월이었다. 평소 홀로 의미 없이 보냈던 월요일 아침이 변화하는 시간이었다”며 “내가 주말농장에서 기른 쌈야채와 태어나 처음 뜨개질로 스스로 방석도 만들어 보고 기부하게 되어 기억에 남으며, 수업에서 배운 활동으로 이웃에 도움을 주는 일에 보람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박종숙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3개월 전 처음 만날 때 자기소개할 때 낯설어 서로 눈도 마주치지 못한 기억이 지금은 추억이 됐다. 매주 지덕체 배움과 자조 모임으로 수강생들은 만나면 이야기하기 바쁘다”며 “아카데미 활동이 기부로 이어지며 처음 우울했던 모습에서 벗어남은 물론 나눔을 받는 존재에서 줄 수 있는 존재로 변화하는 결과를 얻게 됐다. 이 결과는 물심양면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 직원들의 도움이 아니었으면 어려웠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욱순 소하1동장은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어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앞으로 정서적 위기 대상자들을 위한 민간협력과 복지행정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23/07/26 [13:34]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포토박스
1/3
배너
주간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