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 신천~하안~신림선,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반영 환영  © [경인굿뉴스=신용환 기자]

[경인굿뉴스=신용환 기자] 경기도가 지난 19일 발표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은 신천, 하안, 신림선을 포함해 42개 노선, 총 연장 645㎞에 40조 7천억 원을 투입하는 내용을 담았는데요.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발표에 신천, 하안, 신림선이 포함된 것에 대해 광명시가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신천, 하안, 신림선은 시흥, 광명, 금천, 관악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의 서울 접근성과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노선인데요. 

경기도 관계자는 “광역 철도사업은 수도권 출퇴근 문제 해결의 열쇠인 만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경기도를 비롯해 시흥시, 서울 관악구, 금천구와 협력을 강화하고, 

후속 절차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인데요. 

시 관계자는 “신천, 하안, 신림선이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포함돼 사업추진에 다시 한번 큰 힘을 얻게 됐다”라며 “앞으로 경기도와 함께 광역철도망 추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지하철 7호선과 KTX 고속철도, 월곶, 판교선과 함께 앞으로 신천, 하안, 신림선, GTX-D노선, 광명, 시흥선이 완성되면 광명시는 사통팔달 광역철도망을 갖춰 명실상부한 서부권 철도 허브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