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뉴스/신용환 기자] 안양시의 제2의 안양 부흥 원년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신년음악회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막이 오른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새해 첫 공연인 만큼 안양시립 및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안양시공무원 미오합창단, 동안구여성합창단, 안양쌍투스합창단 등 시가 자랑하는 예술단이 총 출연한다고 전했다.
또한 특별히 관현악단인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도 초청돼 무대를 더욱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신년 음악회는 1부에서 시립합창단을 제외한 소년소녀합창단 등 4개 단체가 노르웨이와 불가리아 민요, 눈을 소재로 한 곡과 오페라 Rinaldo, 재즈곡 등을 들려준다.
이어 2부는 시립합창단의 독무대로 백두산의 사계를 의미하는 편곡‘백두산아’를 이상길의 지휘와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 속에 열창하게 된다고 밝혔다.
신년음악회의 마무리는 전 출연진이 다 같이 무대를 매워 안익태 작곡‘한국 환상곡’을 연합 합창하는 것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고 전했다.
입장은 당일 오후 6시부터 좌석권을 배부 받아 관람할 수 있으며 8세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다.
한편 시관계자는 "매년 새해를 여는 신년음악회지만 제2의 안양부흥을 시작하는 올해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면서 "축제분위기로 승화시킬 이번 무대에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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