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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 ‘맨부커상 최종후보 선정’ 한국 문학 다시 활동재기하나...?
 
[신한국뉴스=김근수 기자] 기사입력  2016/04/14 [18:36]
▲ 한국 문학 다시 활동재기하나...? [신한국뉴스=김근수 기자]    


[신한국뉴스=김근수 기자] 노벨 문학상, 프랑스 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고 있는 맨부커상 최종후보로 소설가 한강(46)이 선정됐다.


맨부커상 선정위원회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강을 포함한 6명의 최종 후보의 이름을 발표했다. 이 중 한강의 2004년 소설 ‘채식주의자’가 선정되면서 후보에 올랐다. 또한 그의 소설을 영문으로 옮긴 영국의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도 함께 후보에 올려졌다.


이번 맨부커상 후보에는 한강 외에도 2006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터키 작가 오르한 파묵도 최종 후보에 오르는 한편 일본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오에 겐자부로는 최종후보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는 당시 평단으로부터 ‘상처 입은 영혼의 고통을 식물적인 상상력으로, 섬뜩한 아름다움의 미학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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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4/14 [18:36]  최종편집: ⓒ 경인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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