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굿뉴스=김시호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제 25대 교육장으로 부임한 정필영 교육장은 취임 첫날인 2일 아침, 금화초등학교(교장 이현순)를 방문해 학생들의 등교를 맞이하고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교육공동체의 아침 맞이는 행복한 교실을 위한 아침 약속의 하나로 존중과 배려의 학교 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행복한 학교, 행복한 교실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파주 관내에는 141개의 유·초·중·고, 특수학교가 있으며 이 중에서 금화초등학교(교장 이현순)는 2004년 개교한 원도심에 자리하고 있는 학교로 특히, 유치원 특수학급 1학급, 병설 유치원 3학급이 편성되어 있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힘쓰고 있다. 4학년 김○○ 학생은 “새로 오신 교육장님과 선생님, 어머니들께서 등교하는 우리를 활짝 웃으며 반갑게 맞이해 주시니 코로나 19로 학교를 등교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섭섭함이 금새 사라졌고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공부할 것이 기대되어 기분이 매우 좋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바쁜 중에도 시간을 내어서 참여한 이○○ 학부모회장은 “안전하게 등교하는 아이들을 보니 보람이 있고 파주교육지원청에서도 관심을 가져준 아침맞이 활동을 통해 파주 교육에 더 신뢰감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금화초 이현순 교장은 정필영 교육장과 함께한 자리에서 부임 첫날부터 학교 현장에 열정과 관심을 보여 주신 것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필영 교육장은 취임 첫날 의미있는 학생 아침 맞이를 함께하며 “교사와 학생 간의 아침 인사 활동 및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들을 응원한다며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 등교 개학을 시행하지만, 파주교육지원청은 학교의 어려움을 깊게 살피고 안정화가 될 수 있도록 협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학부모 및 교원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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